응용편

교장실의 화분

노덜님 2021. 9. 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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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선생님들이 괜히 식물을 키우는게 아닙니다.
사주명리상 학생들은 나무에 비유되는데,

[갑목-비견]
교장실에 나무들이 많아지면, 목기운이 강해지는거라서, 아이들끼리 친밀도가 올라가는데, 그게 늘 좋기만 한건 아니고, 그러면 아이들이 무모할 정도로 용기가 생겨 엉뚱한 일을 벌이게 됩니다. 그리고 친구에게 몰두하다 보니 정작 자신의 목표하는 바가 흩어지니 친구들 관계를 줄이도록 조언해야 합니다.

 

[을목-겁재]
교장실에 나무들 화분에 잡초가 생기면, 그건 서로 잘 이해가 되서 좋기는 하나, 너무 남을 이해하다보니 자기 자신에 대한 애착이 적어져서 좋은 학생으로 자라나기 어려워집니다. 자기의 꿈을 알아서 꺽어버리는 일들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니까, 잡초가 생기면, 아이 하나 하나에 자신감을 심어주고, 동성끼리 좀 더 모이도록 해줄 필요가 생깁니다.

 

[병화-식신]

교장실에 나무가 타죽는 경우가 있으면, 아이들은 할 일이 너무 많아져서 힘이 빠지게 됩니다. 적당히 해야 할 일들을 줄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간 경진대회라던가, 아이들의 표현력을 견주는 기회가 있다면 이 시기를 이용하면 표현력이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정화-상관]
교장실 나무잎 몇 군데가 파인 것처럼 동그랗게 타거나 죽은 자국은 아이들 사이에서 학교의 권위가 사라짐을 의미합니다. 아이들이 선생이나 학교에 반감이 생깁니다. 화가 나서 서로 부딪치는 경우가 생기고 변명은 거짓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그럴때는 자주 외출을 시키고, 소위 뺑뺑이라는 것을 돌릴 필요도 있습니다. 또한, 창작활동이나 예술 활동을 강화시켜서 힘을 빼줄 필요가 있습니다. 창작물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 시기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무토-편재]
교장실 나무가 영양과다로 죽을 수 있습니다. 누렇게 되고 힘이 떨어지게 되기도 합니다. 식사량을 줄이고, 말이나 신체접촉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학생의 목적을 위해서 다그치는 것을 조금 줄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과정의 공정함을 강조해야 합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매진하는 기회가 됩니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해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생깁니다.

 

[기토-정재]
교장실 나무가 줄기는 커지는데 잎이 작아지거나 하면, 또는 뿌리나 열매가 커지면 아이들의 목적에 도달한다는 증거가 됩니다. 물론, 이러다가 누렇게 뜨면서 힘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마무리가 잘되도록 보조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아끼는 것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이고, 정해진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도록 가르침을 주는데 적합합니다.

 

[경금-편관]
교장실 나무의 잎이 말라비틀어진다거나 부러진다거나 하면 사고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안전에 대해서 환기시킬 필요가 있는데, 안전만을 강요하다가 너무 경직되게 하면, 오히려 그로 인해 사고가 나는 수가 있으니까, 유두리를 가지도록 해야합니다. 아이들에게 억지로 무엇인가를 시켜서 일을 만들 때 적합합니다.

 

[신금-정관]
교장실 나무가 잘리거나 송곳이나 이런 날카로운 것에 상처를 입거나 하면, 이것도 사고를 암시하는데, 이럴 때는 아이들 모두에게 공정함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타이밍입니다. 누가 잘하고 잘못했는지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남들과 같이 살면서 목적하는 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임수-편인]
교장실 나무의 뿌리가 썩는 경우가 있어, 물을 많이 주거나 습하거나 하면 그렇게 되는데, 이것은 아이들에 대한 과보호 조치가 행해지고 있다는 신호가 됩니다. 학교와 선생이 게을러지니 방치하게 되고, 이것이 아이들로 하여금, 나태해지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 생기면, 과보호 조치는 조금 완화해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전문적인 영역의 가르침, 또는 자기들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서 깊숙히 가르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계수-정인]
교장실 나무가 힘이 없어 마르고 축 쳐질 경우가 있는데, 아픈 상태처럼 보이면, 이것도 잘 간호해줄 필요가 있는데, 누군가는 심하게 앓고 있는 상태라는 뜻입니다. 누군지 찾아내서 간호해주거나 병원치료를 보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럴 때 선생들을 다그쳐서 단기간 빠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해도 되는데, 아이들의 습득 속도가 빨라지고, 다양한 분야,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이해와 습득이 빨라집니다.

이렇게 나무를 돌보면서 나무의 낌새를 보면, 앉아서 학교가 돌아가는 형상을 다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운기가 전체 학교에 골고루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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