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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편> 족태양 방광경

노덜님 2021. 9. 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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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정경 중 소장경과 정명혈에서 연결되어 나오는 경맥은 족태양방광경입니다.

정명혈에서 시작하여 위로 올라가 이마까지 이르렀다가 정수리 백회혈에서 좌우로 교체합니다.
그 중 일부는 정수리에서 갈라져나온 나온 뒤에 귀 뒤쪽 상각에 이릅니다.
순환하는 경로를 보면 정수리에서 머리 뒤쪽으로 갔다가 침골( 머리뼈의 뒤쪽 하부를 이름 뼈로 바로 누울 때 배게에 닿는 부분을 말합니다.)에 이르러 다시 두개골 강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각각 목부위로 갈라져 내려가 대추혈로 모이거나 견갑골 내측과 척추 양쪽 1.5척되는 지점을 따라 허리에 이르러 체강으로 깊이 들어갔다가 체내로 들어가 신장과 방광을 연결하므로 이것을 가르켜 방광경이라 합니다.
그 중 한 줄기는 허리에서 갈라져 나온 뒤 엉덩이를 거쳐 허벅지 뒷부분에서 바깥쪽을 따라 줄곧 내려가 위중혈에 이릅니다.
또 다른 즐기는 오금에서 계속 아래로 내려가 장딴지를 타고 바깥 복사뼈로 갑니다.
그리고 다시 발등의 외측을 따라 새끼발가락 외측에 이러는데 거기서 또 다른 경맥인 족소음신경과 교차합니다.



방광경의 가장 큰 기능은 비뇨생식 계통의 문제를 치료 하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방광은 머리부터 발까지 순환하는 경락이므로 온몸이 거의 모든 질병에 대한 치료법의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무릎 뒤편을 오금이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위중혈이라는 유명한 혈자리가 있습니다. 등이나 어깨에 생긴 질병은 모두 이 혈자리를 문지르거나 눌러 줌으로써 치료할 수 있습니다.

방광경이 약해지면 소변을 자주보거나 소변이 저절로 나오는 증상이 나타나며, 생식 기능 저하로 정력이 감퇴하고 대하가 오기도 합니다.

머리를 지나면서 뇌혈관신경에 의한 증풍, 간질, 광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눕기 좋아하고 등을 뜨거운 바닥에 지지기 좋아해지는 것은 방광경으로 인해 지나치게 몸의 온도가 하락하는 것을 막으려는 몸의 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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