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편

Antiwork

노덜님 2022. 1. 1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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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work라는 말이 뜨고 있습니다. 이것의 뜻은 일하지 말자라는 뜻입니다.

 

"부자만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실업!"

 

어짜피 열심히 일을 해서 1억원 연봉의 50%를 저축한다 해도 15억짜리 서울시내 집을 사려면 30년이 걸리므로, 그냥 아둥바둥 살지말고 집을 포기하고 그냥 저냥 살자라는 생각을 우리는 많이 하는데, 집 값이 많이 오른 미국도 역시 그러합니다. 그래서 애를 낳아 기르는 것도 돈이 들고 하니 그냥 애도 없이 우리끼리만 살고 말자!가 됩니다. 그러다보니, 목적을 상실하여 왜 열심히 일하나? 라는 스탠스가 나오게 되는데 이 것이 바로 안티워크가 됩니다.

 

자본주의건 사회주의건 노동은 신성하다면서 열심히 일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그래서 노동자들은 최선을 다했으나, 그들의 목표인 집과 가정은 점점 더 높이 달아나 버리게 된 셈입니다. 실제 집의 갯수가 모자라서 집값이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는 돈이 너무 많이 시중에 풀려져서 돈의 가치가 하락하니, 집의 가치가 닿을 수 없는 지점으로 달아나버린 것이고, 그것은 결국 내가 받는 돈이 나의 노력과 상관없이 종이조각이 되는 허탈감을 안겨주게 된 것입니다.

 

이 안티워크에 대해서 명리분석을 해보자면,

 

2020 경자년, 2021년 신축년의 운세를 볼 필요가 있습니다. 년에서 들어오는 운을 세운이라고 하는데, 세운은 사람들에게 동기로써 작용하게 됩니다. 

 

경자년의 동기는 상관-편인

신축년의 동기는 편인-상관

 

이렇게 2년간의 각각의 세운의 동기에는 편인과 상관이 끼어 있습니다. 편인이라는 것은 편중된 인성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인성은 운의 에너지 상태가 가장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몸이 무거워집니다. 최소한의 에너지로 자신의 주장을 지키려고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최소한으로 하려다보니 게으른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이 2년간 편인에 빠져있으니 맥이 빠지는 상태가 됩니다. 그런데다가, 상관은 기존의 관, 직장이나 집에서 벗어나고픈 강렬한 충동을 안겨주니, antiwork가 공감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앞으로 다행스럽게도, 임인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인목이 일을 벌이는 기운이 강한데, 인목속에는 병화와 갑목이 동시에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022 임인년 중반쯤에는 그동안의 게으름을 벗어나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무엇인가를 벌이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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