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편

유아 자위

노덜님 2021. 10. 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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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mbc에서 방송된 다큐블렉스 "오은영 리포트"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이 내용의 주제는 유아의 자위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불편한 내용이지만 알아가야 하기 때문에 분석을 해봅니다. 불편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불편하신 분들은 여기서 되돌아가주세요.

 

 

 

 

여기서는 중운이라는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은 태어나면 연배까리는 비슷한 신체변화를 겪게 됩니다. 간이 발달하고, 심장이 발달하고 위가 발달하고, 폐가 발달하고 신장이 발달하다가, 간이 쇠퇴하고, 심장이 쇠퇴하는 식으로 역행하게 됩니다. 어렸을 때 머리가 크고, 상체가 비정상적으로 발달하고 2차 성징이 일어나고, 머리카락도 빠지고, 주름도 생기는 나이가 있습니다. 비슷하게 말이죠. 그렇다는 이야기는 사주 외에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운이 있다는 뜻인거고, 그것이 바로 중운이 되겠습니다.

 

사람이 태어나면 무조건 [갑인]이라는 중운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갑인]은 갑목이 투간되면서 강하게 나타나게 되는데, 갑목의 영향은 머리카락을 키우게 하고, 눈을 발달시키고, 간을 발달시키고, 일어서서 자꾸 뭔가를 향해서 의욕적으로 도전하게끔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잠을 잘 자게 만들기도 하고, 여자에게 성욕을 불러 일으키기도 합니다. 바로 이 중운에 의해서 3~5세 정도의 나이에서 유아자위라는 연령대별 특성이 나타하게 됩니다.

 

남자의 성욕은 무토와 기토, 여자의 성욕은 갑목과 계수인데, 그 갑목이 하필이면 이 시기에 발달하게 되는 셈입니다. 아이의 높은 성욕을 보고 부모의 입장에서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성욕의 대부분은 잠깐 나타났다가 곧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보통 7~8세 이전의 기억은 나이가 들면 전혀 남지 않을 정도로 사라지기 때문에 일생에서 큰 문제가 생길 정도의 후유증을 남기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부모의 입장에서는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만약 아이의 사주 지지에 갑목이 있는 해수, 인목, 묘목이 있다면 이 시기에 더 특출난 집착증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아이의 사주 천간에 갑목이 있다면, 이런 성적 집착은 3~8세까지 진행이 됩니다. 

 

결국 이런 갑목을 해결하려면, 아이의 갑목에 대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바꿔줄 필요가 있습니다. 갑목이 작용하면, 발가락 끝에서 부터, 종아리, 대퇴부를 거쳐서 담으로 들어가는 담경이라는 경락을 따라 자극을 주게 됩니다. 이 경락 부위를 따라 자극을 분산해 주면 아이의 시선도 자연스럽게 이동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즉, 많이 뛰어놀게 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해서 지치게 되면, 갑자기 졸음이 몰려오게 되고, 그렇게 됨으로써, 성기쪽으로 흐르는 아이의 관심을 줄여줄 수 있게 되는 셈입니다. 그리고 해당 시기가 지나면 아이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수그러들게 됩니다.

 

물론, 사주에 따라서 갑인을 사주에 가지고 있거나 하면, 이런 성적 관심이 심하거나 꾸준히 오해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또 다른 조치들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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