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주 제3법칙 합화론

실제 오행의 운행법칙을 보면, 위와 같이 외부는 양간으로 내부는 음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서로 궤도를 따라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오운의 배치가 그대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런데, 신강신약론에서도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갑기라는 오운은 둘 중 어느 하나가 강해지면 그 성격이 바뀌는 현상이 생기는데 이를 합화라고 합니다.

 

즉, 갑기 오운에서

갑 > 기 갑은 계속 강화

갑 < 기 갑은 갑기합토로 그 성격이 바뀝니다.

 

이것을 합화라고 하고, 이런 합화가 오운에서 벌어지므로, 오운합화라고 부릅니다.

 

합화론은 천간에만 해당되는 것으로, 합화하여 다른 오행으로 바뀜을 이야기 하는데, 이걸 왜 역사주의 법칙이냐고 하실텐데, 한동석 선생의 "우주변화의 원리"에 나오는 것처럼 합화하여 음양이 교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합화하면 무조건 양간이 되는 것이 역사주 합화론의 핵심입니다.

 

갑기합토는 무토가 되고,

을경합금은 경금이 되며,

병신합수는 임수가 되고,

정임합목은 갑목이 되고,

무계합화는 병화가 됩니다.

 

이것이 역사주 제3법칙 합화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