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은 어떻게 존재하고, 사람에게 과연 어떻게 작용하는지 공부를 할수록 궁금해집니다. 천간과 지지로 구분해서 오는 운은 어떤 작용을 하는지도 궁금하지 않습니까? 투간을 해야한다던지, 통근을 해야던지, 분명 천간과 지지는 어떤 연관이 있는데 그 연관의 대표적인 명칭이 격국이라고 하는데, 왜 그 격은 다양하고 변수가 많을까요? 내격과 외격, 자연이 그렇게 복잡하게 경우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어쩌면 우리는 현상은 알지만 그 원리 과정을 모르기 때문에 복잡한 경우의 수를 다 외워야한다고 저는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사주공부가 마치 천동설처럼 모든걸 외워야하는 어려운 공부가 된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간단한 적용원리에 대해서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연구를 시작한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