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라비아의 왕세자 빈살만이 한국에 옵니다. 이유는 바로 NEOM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The Line의 건설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The Line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남서부에 위치한 홍해 연안 황야에 초대형 주거사업용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그 규모가 엄청난데, 높이가 500m, 폭이 200m, 길이가 무려 170km에 달합니다. 서울과 대전의 거리가 140km라는 것을 감안하면 서울대전보다 더 긴 길이의 건물이 지어진다는 것입니다. 만약 만들어진다면 정말 인류 최대의 건축물이 될 것입니다. The Line의 개념은 넓게 퍼진 도시를 한군데로 합쳐서 높고 좁게 밀집화 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폭이 200m에 높이 500m의 건물, 즉, 롯데타워가 붙어 있는 형태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