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성욕과 여자의 성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황제내경]에서 성과 관련해서 정기가 필요하고, 선천지기라고 해서 이는 수기운이며, 신장에서 관장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런 자료를 근거로 해서 아직까지도 많은 명리학자들은 성욕은 수기운이라고 보고 있으며, 과하지 않고, 충되지 않으면 발달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5년간 추적해온 결과 실제 남녀의 성욕은 서로 다릅니다. 이렇게 제가 주장하면, 남녀의 성욕을 나타내는 오행이 같으니까, 한날한시 서로 합을 맞출 수 있는게 아니냐 하면서 반론을 펴실 분들이 계실껍니다. 물론 일부는 맞는 말씀입니다. 남녀의 성욕은 서로 다르지만,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남자의 성욕 - 무토와 기토 여자의 성욕 - 계수와 갑목 둘의 성욕은 서로 무계합과 갑기합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