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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을사년 풀이

노덜님 2025. 1. 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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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을사년 사주풀이



을사는 상관-편관의 해 입니다. 기존의 틀이나 구조를 깨고, 억지로 다른 일을 벌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을사년에 해당하는 큰 사건이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을사사화이고, 다른 하나는 을사늑약입니다. 둘 다 한반도 역사에서 좋지 않은 일들이 벌어졌던 해입니다. 

을사사화는 동서분당 대윤과 소윤 사이에서 일어난 정치적인 사건으로 경쟁하던 상대 일파가 숙청된 사화를 말합니다. 1545년 7월 7일 명종이 즉위 직후부터 시작하여 9월 11일까지 많은 사람들이 투옥되고 문초를 당하였으며, 다수의 사형, 유배, 파직이 발생하였습니다.

을사늑약은 1905년 11월 17일 일본 제국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기 위해 일본군을 동원하여 강제로 체결한 불평등 조약입니다. 최근 트럼트가 당선되어 미군 주둔비를 상승시키기 위한 압박이 본격화할 2025년이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위의 2가지의 차이는 을사사화일 때는 무인 장운(1200주기)에 해당되었고, 을사늑약은 병신운에 해당됩니다. 즉 같은 을사였지만, 하나는 긴 흐름의 운인 인목의 비호아래 진행되었고, 다른 하나는 신금 운에 진행되다보니 본래의 갑목에 손상이 올 정도로 흔들리는 사건이 벌어지게 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올해는 을사사화라는 일에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명종이 즉위하고, 대윤과 소윤이 대립하여 수 많은 사람들이 반역죄로 처벌을 받는 식입니다. 하필이면 "명"과 "윤"이 이때도 등장을 하네요. 

2025년

1월 정축 식신-정관
2월 무인 편관-상관
3월 기묘 편관-겁재
4월 경진 편인-정재
5월 신사 정관-비견
6월 임오 정재-비견
7월 계미 편관-겁재
8월 갑신 편관-상관
9월 을유 편관-겁재
10월 병술 식신-정인
11월 정해 정관-비견
12월 무자 정재-비견

2025년의 월별 흐름을 보면, 2,3월은 흉하고, 7,8,9월도 흉한 일이 발생합니다. 여기서 흉하다는 이야기는 십성의 흐름이 상관, 겁재, 편관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해당 시간 동안에는 동기적으로 불안한 일들이 벌어지고 구성원들은 전부 이러한 영향에 빠지게 됩니다. 동기적으로 흉하지만 결과는 사람에 따라 사주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갑진년의 잔재들이 을사년에서는 사그라들게 되는데, 가장 크게 나타나는 변화는 갑목의 몰락입니다. 갑목은 근육, 시각, 녹색, 잠, 다이어트, 위의 거북함, 쾌변, 한쪽 방향으로 나가가는 나뭇가지 같은 단결, 결속력 이런 것들이 을사년 들어서면 크게 사그라들 것입니다. 

 

잠을 잘 못자게 될 것이고, 위장의 거북함이 줄어들면서 작년에 빠진 살들이 다시 찌게 될 수도 있겠습니다. 변비 걱정이 작년에 덜했다면 이제 다시 시작할 것입니다. 양대 진영으로 나뉘었던 그룹들은 이제 분열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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